안녕하세요. 희명무역입니다. 중국에서 제품을 소싱할 때 자주 언급되는 채널로는 1688, 이우시장, 그리고 알리바바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운영 구조나 활용 방식에서는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이 세 가지를 접하는 경우에는 “어디가 더 저렴한지” 또는 “어디가 더 좋은지”를 기준으로 비교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하나의 채널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나눠 사용하는 방식이 더 자주 관찰되기도 합니다.

1688의 경우에는 중국 내수 도매 플랫폼으로 주로 알려져 있으며, 공장이나 도매상과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 수량 이상을 전제로 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가격 역시 수량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탐색하거나, 아이템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기도 합니다.

반면 이우시장은 오프라인 기반의 대규모 도매 시장으로, 여러 공급처를 한 공간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이 특징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샘플을 직접 확인하거나, 여러 업체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조건을 조율하는 흐름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경우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수출을 전제로 한 거래 구조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급처를 찾거나, 글로벌 거래를 염두에 둔 조건을 맞추는 과정에서 활용되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 채널은 각각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소싱 과정에서는 서로 분리되어 사용되기보다 연결되어 활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688을 통해 상품을 탐색한 이후 이우시장 현장에서 공급처를 확인하거나, 알리바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 뒤 별도의 거래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사업 단계에 따라서도 활용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 아이템을 탐색하는 단계에서는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이 먼저 사용되기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공급 안정성이나 조건 협상이 더 잘 맞는 채널로 이동하는 흐름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어느 채널이 더 좋다”를 단정하는 것보다, 현재 내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 조금 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쪽으로 흐름이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같은 플랫폼이라도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희명무역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단순히 특정 채널을 권장하기보다, 상품 특성과 사업 단계에 맞춰 소싱 경로를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하나의 채널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여러 경로를 조합해 활용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희명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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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88수입대행, 알리바바보다 싸다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